주변인들에게 마구 배포되어질 비누들.
사실, 가까운 친지분께 감사의 표시를 해야할일이 있었는데
마땅히 드릴선물도 없고 그분이 비누언급을 하셨던터라 만들기로 했다.
그런데 어차피 일을 벌이는김에 주변인들에게 새해선물로 한개라도 나눠주려고 나름 대량생산~^^
cp비누를 만들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시간이 많이 요구되니
기능은 떨어지지만 빨리 만들고 바로 쓸수있는 mp비누로 제작.
mp비누야 비누베이스 녹이고 굳히면 끝이지만
여러종류를 만들려니 그것도 시간이 만만치 않게 걸려서 이틀이나 걸렸다;;
그래도 막상 모아놓으니 참 별것도 없다..ㅜㅜ
호박과 라벤더 입욕제가 들어간 노란동글이 비누하고
여러 입욕제가 들어간 알맹이와 카올린클레이가 들어간 알록달록 비누
크리스탈솔트로 위를 장식해준 이쁜 딸기비누하고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흰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지는 라벤더 비누.
이쁜 몰드에 굳혀서 나온 황토비누.
그리고 카카오, 쪽, 숯, 황토 알갱이들이 들어간 우중충 투명비누와
민트색이 너무 이쁜 하트비누.
마블링해준 세 녀석들.
마블링이 그닥 티가 안나는 민트비누.
차분한 파란빛이 어울어진 쪽비누.
왠지 달달하게 생긴 호박&카카오비누.
카렌듈라 허브가 들어간 진피비누.
처음만들어보느라 고생했던 장미비누.
그중에서 가장 고생했지만 이뻐서 마음에 들었던 장미비누 클로즈업!
어설퍼서 기포가 많이 들어가긴했지만 빛이 투과하는 느낌과
여리여리한 분홍장미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인터넷을 뒤져도 솝파우더로 장미 빚는방법밖에 없어서
나름 연구(?)끝에 mp비누로 장미를 만들었다.
한잎한잎 손으로 만들어 정이 듬뿍간다.
그렇지만 너무 힘들어..-ㅁ-;;
그리고..덤으로 만든 바쓰붐들.
아이스크림처럼 마냥 이쁘다. 히히^^
클리스탈 솔트하고 장미허브도 넣어주고..
좋은 향도 나고..^^
평소에 욕조에 물받고 목욕하는일이 자주있지않아서
세수할때나 족욕할때 쓰려고 작은 녀석들도 만들어줬다.
만들기는 비누녀석들이 훨씬 힘들었는데,
금방 뚝딱하고 만들어버린 바쓰붐 녀석들이 마음에 쏘옥 드네..ㅋㅋ
곧 있으면 이 비누녀석들 여러 사람들에게 나눠질텐데,
부디, 받는 모든이들이 작게나마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